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빌헬름 1세 (문단 편집) == 장수 == 무려 90세까지 장수했다. 형제자매들 중에서 가장 장수했으며[* 빌헬름 1세가 서거한 이후에도 살아있는 형제자매는 셋째 여동생 메클렌부르크슈베린 대공비 알렉산드리네(향년 89세)가 유일했으며, 나이로 보면 빌헬름 1세가 더 오래살았다.] 이는 서구의 남성 군주 가운데 전근대의 공국, 대공국, 자치령 등 군소국 군주를 제외하고는 가장 오래 산 것이었으며[* 필리프 에른스트(1663년 ~ 1759년)라는 신성 로마 제국의 '호엔로헤발덴부르크실링스퓌르스트' 제후가 96세까지 산 경우가 유일한 예외였다.] 근대 이후 남성 군주 가운데서는 세계에서 가장 장수했다가 2011년 [[룩셈부르크]]의 [[장(룩셈부르크)|장 대공]](1921년 ~ 2019년, '''98세'''까지 살았다)에 의해 기록이 깨졌다. 소국을 제외하고는 [[룩셈부르크]][* 룩셈부르크는 2010년대 이후 인구가 50만을 넘어 위키백과 기준에서는 [[미니국가]] 분류에서 벗어남.]의 장 대공이 98세로 1등, [[엘리자베스 2세]]가 96세로 2등, [[루마니아 왕국]]의 [[미하이 1세]]가 96세로 3등, [[네덜란드]]의 [[율리아나 여왕]]이 94세로 4등, [[스웨덴]]의 [[구스타프 5세]]가 92세로 5등, 빌헬름 1세가 [[구스타프 6세 아돌프]]랑 공동 6등[* 다만 구스타프 6세 아돌프는 빌헬름 1세와 달리 생일이 2달 앞두고 세상을 떠나긴 했다.], 덴마크의 [[크리스티안 9세]]와 노르웨이의 [[올라프 5세]](87세)가 공동 8위, 동시대를 살았던 [[프란츠 요제프 1세]](86세)가 10등이다. 또한 즉위 당시 63세라는 고령의 나이로 즉위했는데도 재위기간은 상당히 긴 편이다. 1861년 63세의 나이로 프로이센 국왕으로 즉위해서 1871년 독일 황제로 즉위했을때는 10년이 지난 73세의 나이였으며, 독일 황제로 즉위하고도 17년이나 더 재위해서 무려 90세까지 장수한 것이다. [[의학]] 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매우 연장된 현대에도 이렇게 90세까지 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장수한 셈.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421px-Bundesarchiv_Bild_102-00625A%2C_Kaiser_Wilhelm_I._mit_Sohn%2C_Enkel_und_Urenkel.jpg]] 4대가 한 사진에 담겨있는 모습. 빌헬름 1세가 안고 있는 갓난아기가 독일 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[[빌헬름 폰 프로이센]]으로 빌헬름 1세의 첫 증손자다. 다시금 말하지만 빌헬름 1세는 [[나폴레옹 1세]] 시대의 인물이다. [[나폴레옹 1세|삼촌]]과 그 [[나폴레옹 3세|조카]]와 모두 맞서 싸웠을 정도니...[* 다만 나폴레옹 1세와 맞서 싸웠을 때에는 10대의 어린 나이였다.] 프랑스의 전성기와 몰락 그리고 신흥 강국인 독일의 부상이라는 산업 혁명과 궤를 같이 한 19세기 유럽의 역사적 순환을 모두 살아서 목격한, 말 그대로 역사의 산 증인이다! 이 시기 [[조선]]은 [[정조(조선)|정조]]부터 [[고종(대한제국)|고종]]이 개화를 하던 시기까지이다. 96세까지 장수한 [[고구려]]의 [[장수왕]]을 연상케 하는 수준. 참고로 저렇게 4대가 나란히 찍은 사진은 사돈인 영국의 [[빅토리아 여왕]]도 비슷하게 찍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